김 애널리스트는 "고려아연의 4/4분기 영업이익률은 예상치를 밑돌았지만 성과급 지급 등을 감안하면 기대치를 충족한 것"이라며 "올해 1) 중국에서 아연/연의 수급이 타이트하게 유지돼 글로벌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는 등 벨류에이션 매력도 부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 환율하락, 성과급 지급등으로 고려아연의 4분기 영업이익률 예상치 하회
고려아연의 4분기 매출액은 7,846억원 (40.5% YoY, 20.3% QoQ), 영업이익 1,128억원(-15.9% YoY, 21.0% QoQ)으로 당사의 예상치를 소폭 미달하였으나 대체로 기대수준을 충족했던 것으로 판단된다.
4분기 출하량(13.4%)과 LME 가격 상승(26%)에도 불구하고 연말 100억원 수준의 성과급이 지급되었으며 환율이 5.7% 하락(4Q 평균환율: 1,169원 vs. 3Q 평균환율: 1,240원)이 수익 추정 오차의 주요인이다.
2010년 1분기 고려아연의 영업이익은 1,265억원으로 2009년 4분기 대비 12%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는 1) 중국에서 아연/연의 수급이 타이트하게 유지되어 global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며 2) 새로운 fumer가동으로 부산물의 영업이익 기여도 증가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 중국에서의 commodity소비 증가는 global 비철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것
중국, 미국의 유동성 조절발표 이후 아연, 연, 은의 가격은 1월 고점대비 각각 -22.5%, -24.5%, -15.1% 하락하였다. 하지만 2010년 global macro 지표의 호전은 비철의 수급개선과 비철가격의 회복을 의미한다.
특히 중국에서의 비철소비 증가는 global 가격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라 예상하는데 이는 ▲중국의 아연, 연 global 소비비중은 2009년 46%, 43%(vs. 2008년 35%, 36%)수준이며 ▲중국 정부 주도의 경기부양책 투입, 철강소비 증가(2010E: 9%)등으로 비철수급이 타이트하게 유지될 것이라 전망하기 때문이다. (2009년 1~11월 중국아연, 연 수요는 생산을 각각 63만톤, 14만톤 초과)
◆투자의견 ‘매수’, 적정주가 260,000원
고려아연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적정주가 260,000원 유지한다. 주가 상승을 예상하는 이유는 1) 고려아연의 2010E PBR은 1.3배로 2년 평균 PBR band(1.2~1.7x) 하단에 거래가 되고 있기 때문이다.
또 2) 2010년에는 새로운 부산물 잔재처리 시설의 가동(Onsan Fumer)과 남미산정광의 소비확대 등으로 부산물의 영업이익 기여도는 2007년 27%에서 2010년 45%를 상회할 것이며 3) 중국에서의 아연, 연등 commodity소비증가로 global 가격강세는 지속될 것이라 판단하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