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자동차의 대변인은 3일 "북미와 일본 딜러들이 운전자들로부터 신형 프리우스 하이브리드 모델을 타고 울퉁불퉁길이나 언 도로를 주행시 제동장치가 충분히 작동되지 않았다는 불평을 접수했다"고 말했다.
이 대변인은 "불평이 처음 접수된 것은 지난해 12월이며, 현재 해당 사안에 대해 조사 중"이라고 설명하고, 다만 "프리우스 브레이크 제동 불량과 관련된 사고는 아직 보고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프리우스의 브레이크의 불편에 관한 불평 건수는 2일(현지시간) 저녁까지 총 102건이다. 추돌 등의 사고는 4건으로, 이 중 2건의 사고에서 부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NHTSA에 의하면 프리우스 브레이크와 관련된 불평은 주로 '브레이크를 밟았지만 감속할 수 없었다,' '도로의 움푹한 곳을 통과할 때에 브레이크가 듣지 않게 된다'등 이다.
일본에서도 프리우스 차종에 대해 1월말 국토교통성에 1건의 사고 접수를 비롯, 총 14건의 불만 건수가 접수됐다.
일본 국토교통성은 지난해 여름 해당 차량의 브레이크 불평을 보고 받은 이후 도요타에 필요한 자료등의 제공을 요구하고 그 원인을 조사 중이다.
한편 브레이크 결함이 보고된 제3세대 프리우스는 토요타의 주력 판매 모델이며, 일본에서 가장 잘 팔리는 모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