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주택지표의 호전과 증시의 반등 등으로 위험자산 선호 현상이 재개되기 때문이다.
3일 신한은행 자금국제그룹(그룹담당 조용병 전무)은 일일 외환시장 동향 및 전망에서 "전날 장중 반락세를 보였던 국내 증시가 이틀 연속 상승세인 미국 증시의 영향으로 이날 반등 폭이 확대될 것"이라며 이같이 전망했다.
하지만 "1150원대 초반 수준에서 당국이 스무드 오퍼레이션을 위한 시장개입 우려감이 남아있어 1150원을 하회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 덧붙였다.
간밤 2일 뉴욕외환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 NDF는 1155.00/1156.00원에 최종 호가되며 마감, 전날의 1159.50/1161.00원에 비해 4.50/5.00원 하락했다.
이날 선물환율 최종 호가 중간값은 1개월물 스왑포인트 1.00원을 감안하면, 현물환 기준으로 1154.50원으로 전날 현물환 종가 대비 5.40원 하락한 수준이다.
신한은행 금융공학센터 홍승모 차장은 "제한된 하락세"이라며 "이날 원/달러는 1149.00-1159.00원에서 거래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국제외환시장에서는 미국 경제지표 호조와 미 증시의 큰폭 상승으로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약화돼, 달러 인덱스가 이틀 연속 튼폭으로 하락하는 등 글로벌 달러 약세가 진행됐다.
따라서 달러/엔 환율은 상승시도가 이어질 전망이나 큰 폭의 상승은 기대하기 어렵고, 유로화도 마찬가지인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신한은행은 달러/엔은 90.00~91.00달러, 유로/달러는 1.3920~1.4020달러로 예상했다.
또 원/엔 환율은 100엔당 1270.00~1285.00원에서 움직일 것으로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