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대통령은 30일 연방 정부기관에 향후 10년간 온실가스 배출을 28% 줄이라고 지시했다. 이는 당초 2020년 까지 17% 감축하겠다고 제시한 목표보다 11%나 상향 조정된 수준이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번 온실가스 감축 목표치는 2억500만 배럴의 석유를 절감하거나, 1년 동안 도로에서 1700만 대의 차량이 운행되지 않는 것과 같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미국의 최대 에너지 소비자인 연방정부가 에너지 절약에 앞장서며 보다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을 시민들에게 보여줄 의무가 있다"고 덧붙였다.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그는 원자력 발전소 건설을 촉진하기 위한 정부의 대출 보증 규모를 현재보다 3배 늘어난 540억 달러 수준으로 상향 조정하는 방안을 의회에 요청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계획은 다음달 1일 의회에 제출될 2011 회계연도(2010년 10월∼2011년 9월) 예산안에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