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지역의 국가채무 우려와 월말을 맞아 장기물 수요가 늘어난 것도 채권가격을 끌어올렸다.
뉴욕시간 오후 4시 24분 현재 기준물인 10년 만기 재무부 채권은 11/32포인트 오르며 수익률은 0.042%P 하락, 3.5998%를 가리키고 있다. 10년 만기 재무부채권 수익률은 이날 오전 한 때 3.70%까지 오르기도 했었다.
30년물은 26/32포인트 상승, 수익률은 0.051%P 내린 4.5010%를 나타내고 있다. 2년물은 02/32포인트 오르며 수익률은 0.035%P 떨어진 0.8276%를 기록중이다.
1월을 마감하면서 월간 기준 10년물 수익률은 2009년 3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다.
R.W. 프레스프리히 앤 캄퍼니의 정부 및 에이전시 담당 래리 밀스타인은 "월말 수요가 있었다. 그리고 해외상황과 관련, 주말을 앞두고 사람들이 숏포지션을 취하려 하지 않았다"며 국채 상승 배경을 설명했다.
미국의 GDP가 6년만에 가장 가파른 증가세를 보였음에도 채권가격이 오른 것에 대해 캔터 핏제럴드의 금리 전문가 브라이언 에드몬드는 "사람들은 GDP 데이터를 진심으로 신뢰하지 않는다. 경제가 한번에 좋아질 것으로 믿는 사람은 없다"고 말했다.
다른 전문가들도 미국 GDP의 이 같은 상승세가 금년 1/4분기에는 재현되지 않을 것으로 예견했다.
한편 유럽금융시장에 악재로 작용하고 있는 그리스 사태와 관련, 유럽연합(EU)은 그리스 스스로 예산적자를 줄이도록 지속적으로 압박할 것이며, 유로 기관내에서 그리스에 대한 재정 지원을 공식 논의한 적은 없다고 유로존의 고위 관계자가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