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현대제철은 우리투자증권에서 2009년도 경영실적 설명회를 개최하고 2009년 연간 매출액 7조9664억원, 영업이익 5781억원, 당기순이익 1조1520억원의 실적을 달성해 2008년 대비 각각 24.2%, 56.3% 감소와 40.1% 증가했다고 밝혔다.
현대제철은 지난 5일 가동에 들어간 제1고로는 노황(고로 내의 조업 상황)이 빠르게 안정되고 있어 상반기 중에 조업목표치인 일일 생산량 1만1650톤을 달성 할 수 있으로 내다봤다.
또한 2고로는 1기 고로 건설 경험을 활용해 공기 단축을 추진할 방침이다.
강학서 부사장(경영관리본부장)은 "지난해 내수시장의 어려움이 있었지만 신강종 및 신제품 개발을 통한 수입대체와 유럽, 동남아 수출시장 개척 등을 통해 점진적으로 수익성 개선을 이끌어냈다"며 "지속적인 조업방법 개선을 통한 에너지 절감과 회수율 향상 등 전사적인 원가절감 노력도 실적 선방의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강 부사장은 이어 "고로의 조업 조기안정화와 신강종 개발에 매진함으로써 고부가가치 제품의 양산체제를 확고히 할 계획"이라며 "국내 SOC 프로젝트의 지속적인 참여와 중동 플랜트 건설 분야 수주 확대, 지속적인 내부 원가절감 등을 통해 2010년에도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열연강판의 경우, 연간 380만톤 가량을 판매할 계획이며 자동차용 강종 개발 및 공급확대, 수요가와의 교류 강화를 통한 품질의 조기안정화를 이끌어낸다는 방침이다.
신규로 진출하는 후판은 올해 판매 목표를 101만톤으로 정하고 조업 조기안정화를 통해 품질을 확보하는 한편 조기에 선급인증을 획득해 조선용 형강, HR-Plate 등 기존 조선용 강재와의 연계판매를 확대함으로써 빠르게 시장에 진입한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