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강세에 대한 부담과 13일만에 나타난 외국인의 국채선물 매도가 부담이 되는 모양새다.
하지만 여전히 저가매수도 감지되고 있어 추가약세가 제한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27일 오전장 초반 국고채 3년 9-4호는 4.24%로 전날보다 3bp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국고채 5년 9-3호는 4.81%로 4bp 오른 상태에서 호가중이다.
3년만기 국채선물 3월물은 109.70로 12틱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들은 1211계약을 순매도하고 있고 증권도 98계약 매도우위에 나섰다. 초반 매수를 보였던 은행도 680계약의 순매도로 돌아섰다. 투신과 연기금은 1016계약과 219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다.
장초반 시장은 전날 강세에 따른 부담이 작용하는 모습이다.
미국채 수익률이 하락했고 전날에 비해 환율도 하락하고 있지만 13일만에 돌아선 외국인의 매도세가 절대물량이상의 부담이 되고 있다.
12월 산업활동동향에 대한 경계감도 여전하다.
다만 저가매수도 유효하다는 것이 채권시장 참가자들의 전언이다.
증권사의 한 채권매니저는 "전날 금리가 하락하면서 4.20%대에 접근하자 다시 레벨에 대한 부담이 커지는 모습"이라며 "미 국채가 강세를 보였지만 이보다는 가격부담이 우선되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외국인의 매도가 크다"며 "기조적으로 돌아선 것인지는 판단하기 이르지만 경계할 필요는 있어 보인다"고 덧붙였다.
시중은행의 한 채권매니저는 "외국인의 매도가 심리적으로 좀 부담"이라면서 "채권시장여건이 나쁘지 않은것은 사실이지만 산업활동동향 발표도 기다리고 있어 눈치보기가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전일 공개된 12월 금통위 의사록에서 금통위원들이 인플레이션 기대 증가에 대한 점과 자산가격 거품 형성 등의 부작용을 우려했다"며 "이 또한 부담"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