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미국시장의 8개 차종이 판매 중단될 것이라는 외신 영향으로 분석된다.
2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차는 9시52분 현재 전날보다 1500원(1.38%) 오른 11만원에 거래됐다.
기아차와 현대모비스 역시 각각 1.88%, 0.69% 오른 1만8950원과 14만5000원이다. 최근 3거래일, 4거래일 연속 하락세에서 반등하는 것이다.
월스트리트저널 등 외신들은 도요타 미국공장이 8개 차종이 판매 중단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최근 불거진 리콜과 연관된 것으로 보인다.
8개 차종에는 대표차종인 캠리, 라브4 등도 포함돼있어 현대차에게는 대형호재라는 분석이다.
특히 현대차가 조만간 미국에 투싼 쏘나타 등 신차를 출시할 예정이어서 시장점유율이 올라갈 것이라는 전망도 가세하고 있다.
우리투자증권 손명우 애널리스트는 "지난 2000~2009년 사이 현대차 미국 판매의 55%는 3~8월에 집중돼 있고 점유율 상승세 또한 이 기간에 이뤄졌다"며 "투싼과 쏘나타 신차 판매가 본격화하는 3월부터 점유율이 올라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앞서 노무라증권도 현대차와 기아차의 미국 시장 점유율이 신차 출시와 함께 6~7%를 회복할 것으로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