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는 장 초반 2.54%가량 오르면서 전일 급락에 따른 반등을 시도하는 듯 했으나 이내 매도 물량이 증가하면서 다시 하락 반전했다.
27일 오전 9시 27분 현재 하이닉스는 전일보다 1.69%, 400원 내린 2만3200원에 거래 중이다.
특히 메릴린치 창구를 통해 대량의 매도 물량이 쏟아지고 있으며 키움증권과 미래에셋증권 등을 통한 물량 출회도 잇따르고 있다.
이는 채권단의 2차 지분 매각에서 인수자가 나타나지 않을 경우 장내 지분 출회에 대한 우려감에 따른 것으로 여전히 불안 심리가 존재하고 있음을 반증하고 있다.
한편 메리츠증권 이선태 연구위원은 "채권단 보유 지분 중 경영권 보호를 위한 15~20% 이외 지분은 매각될 가능성이 높지만 일부 지분 매각시 매각 범위를 국내외로 확대한 만큼 채권단 지분을 해소할 수 있는 재무적 투자자(FI)가 나타날 가능성은 높다"며 지분의 장내 매각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