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미국의 1월 소비자신뢰지수가 예상보다 강력해 유가를 지지하며 낙폭은 제한됐다.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WTI 3월물은 55센트, 0.73% 하락한 배럴당 74.71달러에 마감됐다.
특히 이날 유가는 중국의 긴축 움직임으로 경기회복 경계감이 확산돼 한때 배럴당 74달러 밑으로 하락하기도 했다. 거래폭은 73.82달러~75.39달러.
난방유는 1.5센트, 0.76%가 하락한 갤런당 1.9508달러에, 휘발유 선물은 3.34센트, 1.67% 내린 1.9674달러로 장을 마쳤다.
런던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 3월물은 40센트, 0.55% 하락한 73.29달러를 기록했다. 거래폭은 72.45달러~73.69달러.
중국 당국은 이날 일부 은행들에 대해 지급준비율 인상을 통보하며 긴축 움직임을 보여 글로벌 주요 증시가 약세를 보이면서 유가를 압박했다.
또 S&P/케이스-실러의 11월 미국의 20대 도시 주택가격지수가 보합 예상과 달리 전월비 0.2%, 전년 동기비 5.3% 하락, 달러가 유로화에 반등하며 유가에 부담이 됐다.
그러나 컨퍼런스보드의 1월 소비자신뢰지수가 전문가의 예상치를 상회한 55.9를 나타내, 2008년 9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자 유가가 지지받았다.
달러와 엔화는 또 중국의 긴축 움직임으로 글로벌 경제회복 경계감이 확산되며 위험 회피 성향이 강화된 데 힘입어 주요 통화에 대해 강세를 보였다.
카메론 핸오버의 피터 부텔 대표는 "경제에 대한 불확실성이 상당히 많은 편"이라고 말했다.
한편 일부 투자자들은 장이 끝난 뒤 발표될 미석유협회(API)의 주간 원유재고 지표 내용을 기다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