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콜릿만으로 올해 200억원 매출 달성"
[뉴스핌=이유범 기자] 오리온의 대표적인 웰빙과자 브랜드 '마켓오(Market O)'가 초콜릿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그룹 안팎에서는 마켓오의 초콜릿 사업 진출이 이화경 사장의 총애를 받고 있는 노희영 부사장의 승진 이후 첫 작품이라는 점에서 관심이 높다.
업계에서는 노 부사장이 구상하는 종합식품업체로의 밑걸음이자 그룹 계열사간 치열한 경쟁에서 승리하기 위한 신호탄으로 해석하고 있다.
오리온은 26일 마켓오 압구정점에서 '마켓오 순수 리얼 초콜릿 8종' 출시 기자간담회를 열고 초콜릿 시장 진출을 전격 선언했다.
지난 2003년 청담동에 웰빙 퓨전레스토랑 '마켓오'를 통해 성공을 거둔 노 부사장은 지난 2007년 오리온의 외식계열사 롸이즈온이 '마켓오'를 인수하면서 오리온의 CCO(Chief Concept Officer 콘셉트 이사)로 합류했다.
이후 2008년 말 마켓오 브랜드를 통해 제과 제품을 출시하면서 그는 또다시 두각을 나타냈다.
오리온에 따르면 마켓오 제과 출시 당시 목표 매출액은 연 100억원 수준이었으나 지난해 500억원을 돌파하면서 5배 이상의 성공을 거뒀다는 평가다.
노 부사장은 이번 초콜릿 시장 진출을 통해 '마켓오'의 브랜드 파워를 한단계 더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를 통해 그는 구상중인 '종합식품회사 마켓오'의 밑바탕으로 삼는 다는 복안이다.
아울러 현재 그룹내 진행중인 계열사간 치열한 경쟁에서도 한걸음 앞서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에 앞서 오리온 그룹은 연초 인사이동 및 개편으로 식품사업을 종합식품군인 '닥터유', '마켓오' 와 '파워브랜드' 등 3개로 나누고 각각 새로 부사장을 선임하면서 경쟁체제를 구축했다.
노 부사장은 "마켓오 1기 제품의 성공을 통해 과자시장에 프리미엄 시장이 있다는 것을 확인했으며 이를 반영한 것이 2기 초콜릿 제품"이라며 "초콜릿 제품으로만 올해 매출액 2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핌=이유범 기자] 오리온의 대표적인 웰빙과자 브랜드 '마켓오(Market O)'가 초콜릿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그룹 안팎에서는 마켓오의 초콜릿 사업 진출이 이화경 사장의 총애를 받고 있는 노희영 부사장의 승진 이후 첫 작품이라는 점에서 관심이 높다.
업계에서는 노 부사장이 구상하는 종합식품업체로의 밑걸음이자 그룹 계열사간 치열한 경쟁에서 승리하기 위한 신호탄으로 해석하고 있다.
오리온은 26일 마켓오 압구정점에서 '마켓오 순수 리얼 초콜릿 8종' 출시 기자간담회를 열고 초콜릿 시장 진출을 전격 선언했다.
지난 2003년 청담동에 웰빙 퓨전레스토랑 '마켓오'를 통해 성공을 거둔 노 부사장은 지난 2007년 오리온의 외식계열사 롸이즈온이 '마켓오'를 인수하면서 오리온의 CCO(Chief Concept Officer 콘셉트 이사)로 합류했다.
이후 2008년 말 마켓오 브랜드를 통해 제과 제품을 출시하면서 그는 또다시 두각을 나타냈다.
오리온에 따르면 마켓오 제과 출시 당시 목표 매출액은 연 100억원 수준이었으나 지난해 500억원을 돌파하면서 5배 이상의 성공을 거뒀다는 평가다.
노 부사장은 이번 초콜릿 시장 진출을 통해 '마켓오'의 브랜드 파워를 한단계 더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를 통해 그는 구상중인 '종합식품회사 마켓오'의 밑바탕으로 삼는 다는 복안이다.
아울러 현재 그룹내 진행중인 계열사간 치열한 경쟁에서도 한걸음 앞서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에 앞서 오리온 그룹은 연초 인사이동 및 개편으로 식품사업을 종합식품군인 '닥터유', '마켓오' 와 '파워브랜드' 등 3개로 나누고 각각 새로 부사장을 선임하면서 경쟁체제를 구축했다.
노 부사장은 "마켓오 1기 제품의 성공을 통해 과자시장에 프리미엄 시장이 있다는 것을 확인했으며 이를 반영한 것이 2기 초콜릿 제품"이라며 "초콜릿 제품으로만 올해 매출액 2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