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오는 27일(현지시간) 오전 10시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신제품을 발표할 예정이다.
애플이 이번에 내놓는 신제품은 태블릿PC일 것으로 관련업계는 예상하고 있으며 일부 언론에선 최고경영자인 스티브잡스가 직접 제품소개를 할 것이란 전망도 내놓고 있다.
태블릿PC란 화면에 바로 메모가 가능한 PC를 의미하는데 7~10인치 크기의 터치스크린 화면상에서 펜이나 손가락 등으로 조작할 수 있다.
특히 모바일 인터넷기능에다 노트북과 달리 키보드가 없으며 동영상재생과 게임, 웹서핑 뿐 아니라 전자책이나 전자신문 구독까지 가능해 관련시장에 대한 파괴력이 상당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하이투자증권 이상헌 연구원은 "태블릿PC는 모바일 인터넷 혁신에 큰 영향력을 미칠 것"이라며 "스마트폰의 화면 크기가 작다는 점을 극복하면서 휴대성 뿐 아니라 터치스크린 사용으로 편리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태블릿PC는 인터넷을 통해 각종 전자책 콘텐츠를 내려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흑백화면의 기존 전자책에서는 구현할 수 없는 화려한 그래픽도 처리할 수 있어 e북 시장까지 흡수할 전망이다.
하이투자증권은 태블릿PC 수혜주로 컨텐츠측면에서 인터파크와 예스24를, 보안 및 결제측면에서 이스트소프트와 이니시스를, 디바이스 측면에서 아몰레드(AMOLED) 관련주를 수혜주로 꼽았다.
우리투자증권은 태블릿PC 관련주로 음성인식, 전자책 콘텐츠, 4G통신주를 긍정적으로 판단, 파트론, KTH, 인터파크, 예스24, 알에프텍, 에이스테크, 유비쿼스를 수혜종목군으로 꼽았다.
이 외에 아직 미확정단계이나 태블릿PC의 화면이 아몰레드로 채택될 경우 크로바하이텍과 엘디티 등도 관련주로 거론되고 있으며, 향후 태블릿PC가 언론사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란 관측에 디지틀조선도 수혜군으로 증권가 일각에선 내다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