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9시 38분 현재 전일대비 9.46포인트, 0.57% 하락한 1660.74를 기록중이다.
뉴욕증시는 그간 불확실성으로 작용했던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연임 가능성이 커지면서 상승마감했다.
코스피지수도 이에 영향받아 상승으로 출발했으나 이내 하락 반전하며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개인 투자자들은 사흘연속 순매수하며 추가 하락세를 막고 있으나 외국인과 기관은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시가 총액상위 종목중에는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POSCO가 1.31%, 1.02% 각각 하락하고 있고 한국전력과 LG전자는 소폭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를 살펴보면 차익과 비차익거래 모두 순매도 기조를 나타내면서 1800억원이 넘는 매물이 쏟아지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사흘만에 반등하면서 전일대비 0.94포인트, 0.18% 오른 535.16으로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중 서울반도체가 1.50% 올라서면서 상대적 강세고 메가스터디도 1.67% 상승하고 있다. 시총 2위인 셀트리온은 1.51% 하락하는 약세다.
한편 이날 한국은행이 발표한 '2009년 4/4분기 및 연간 실질 국내총생산(속보)'에 따르면 지난해 4/4분기 실질 GDP는 전기대비 0.2%, 전년동기대비 6.0% 증가했다. 예상치를 소폭 밑돈 것.
한은은 지난달 10일 발표한 '2010년 경제성장' 자료에서 4/4분기 성장률이 전기비 0.3%가 될 것으로 예측한 바 있다.
전문가들은 지수가 큰 폭의 상승과 하락이 제한되면서 추가적인 거시지표 향방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동양종금증권의 이재만연구원은 "외부적인 악재들로 큰폭의 반등은 기대하기 어렵지만 이미 악재가 주가에 반영돼 있어 급락 가능성도 적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GDP가 예상치 보다 적게 나왔지만 아주 부정적이진 않다며 향후 성장률이 주가에 더 중요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