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주택부문의 실적 감소추세가 향후 2년간 본격적으로 나타나면서 외형 및 이익 성장에 부담으로 작용하기 시작할 것이라는 전망도 이러한 주장에 힘을 싣고 있다.
미래에셋증권 변성진 애널리스트는 "해외부문의 수주 증대가 예상되나 지난해 수주 물량 이월효과 및 특정 공종에의 의존도 상승 감안시 추가적인 밸류에이션 상향조정에는 다소간의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Hold'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변 애널리스트는 향후 주택부문은 미분양 부담으로 인한 분양실적 저조로 최소한 2년간 외형 및 이익 성장둔화가 예상됨에 따라 영업이익 연평균 증가율 역시 4.3%에 불과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뚜렷한 이익 모멘텀을 기대하기 힘든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또 4/4분기 매출액이 3/4분기 대비 21.2%나 감소한 것은 특히 주택부문이 전분기 대비 43.4%나 감소하였기 때문인데, 이는 3/4분기 주택부문의 매출에 준공프로젝트 실적 반영에 따른 일시적인 효과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결국 주택부문 매출액은 지난 3/4분기를 peak 로 하향세에 접어들었다"면서 "GP마진 역시 주택부문의 마진 감소로 전분기 대비 1.2%p 하락했다"고 말했다.
토러스투자증권 이경자 애널리스트도 신규 주택현장 감소와 해외수주의 4/4분기 쏠림 현상으로 매출과 이익 성장세가 부진했다고 평가했다.
2010년은 중장기 성장을 위한 준비의 시기로,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나 목표주가는 12만4000원으로 하향한다는 의견이다.
그는 "2010년은 두드러진 실적 성장세를 기대하기보다 중장기 성장을 위한 체질변화의 노력에 주목해야 한다"며 "올해 해외플랜트 입찰안건은 300억달러, 내년 600억달러로 지역다변화와 발전시장 공략에 초점, 주택의존 사업구조에서 탈피 중"이라고 강조했다.
단, 그는 올해 GS건설의 전년대비 영업이익은 2% 증가에 불과할 전망이지만 이익 변동성 하락과 수주다각화 (중동 이외 지역 수주 추진, 발전플랜트 공략) 등은 긍정적 변화의 시작이라는 점도 잊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