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지수는 전일 종가 대비 0.28%, 29.78 포인트 오른 10710.55로 마감됐다.
S&P 500지수는 0.24%, 2.78 포인트 상승한 1148.46, 나스닥지수는 0.38%, 8.84 포인트 오른 2316.74로 장을 마쳤다.
이날은 기술주들이 각광을 받은 하루였다. 세계 최대 반도체 메이커 인텔은 4/4분기 수익이 양호할 것이란 전망에 주가가 2.3% 오른 21.45달러에 마감됐다.
모간스탠리는 세계 2위의 비즈니스 소프트웨어 메이커 오러클을 '최고 아이디어(best ideas) 리스트에 포함시키면서 동시에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이에 힘입어 오러클 주가는 2.5% 오른 25.37달러, 마이크로 소프트는 2% 상승한 30.9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LPL 파이낸셜(보스턴 소재)의 매니징 디렉터이자 수석 투자 오피서인 버트 화이트는 기술주 상승은 투자자들이 소비자 지출이 아닌 기업 지출이 경제성장을 촉진시켜 불황탈출을 가능케 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음을 보여준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증시는 미국의 12월 소매판매가 예상과 달리 감소했고 지난주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도 당초 기대치보다 늘어난 가운데 상승함으로써 관심을 끌었다.
채널 캐피털 리서치 닷 컴(뉴저지)의 수석 투자 전략가 더그 로버츠는 "시장은 지표가 나쁜 경우 정부의 경기부양책이 지속될 것이라는 점에서 오늘의 데이터를 극복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금융업계에선 주로 지방은행과 중형 은행들이 약진하며 KBW 은행지수가 1.6% 올랐다. 커머시아는 증권사 레이먼드 제임스의 투자등급 상향조정으로 2.9%나 상승했다.
은행 주식들은 버럭 오바마 대통령이 구제금융비용 회수를 위해 대형은행에 수수료를 물리겠다고 발표함에 따라 집중적 조명을 받기도 했다.
한편 미 상무부는 12월 소매판매가 0.5% 증가할 것이라던 전문가 예상과 달리 0.3% 감소했다고 밝혔다.
또 노동부는 지난 주(1월 9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44만 4000건을 기록, 직전 주의 43만 3000건(수정치)보다 1만 1000건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망치는 43만7000건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