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완만한 개선 추세는 이어지고 있으며, 특히 경제 회복세가 더 많은 지역에서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미 연방준비제도(FRB)는 이날 경제동향 보고서인 베이지북을 발표하고, "12개 연방은행 관할 지역들이 낮은 경제활동 수준을 보였지만, 경제 상황은 완만하게 더 개선됐으며 특히 이같은 추세는 지역적으로 더 확대돼 나타났다"고 밝혔다.
지난 1월4일을 기준을 작성된 이번 베이지북에서 12개지역 연방은행 중 10개 연방은행이 경제 활동이 확대되고 있다는 평가를 내렸다.
다만 고용시장은 여전히 취약하며 임금 인상 압박은 완만한 것으로 평가됐다. 반면 물가인상 압박은 여전히 잘 억제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 연말 쇼핑시즌의 소비자 지출은 2008년 대비 증가세를 기록했으나 2007년 대비로는 여전히 낮은 수준을 보였다.
또 소비자들이 여전히 가격에 매우 민감하고 필요한 지출만 신경쓰는 등 조심스런 입장을 견지하고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주택시장과 관련해서는, 낮은 주택가격에 힘입어 지난 연말 주택판매가 늘었지만 판매가격은 변동이 없었다.
상업용 부동산 시장은 여전히 취약하고, 일부지역에선 더 약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대출 수요도 감소하고 있으며 신용도 약화돼 많은 지역에서 대출 연체율이 상승했다.
이번 베이지북은 필라델피아 연방은행이 취합, 발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