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 애널리스트는 "중국의 지준율 인상은 국내 통화정책과는 구분돼야 한다"면서도 "이는 장기영역에 우호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이같이 전망했다.
공 애널리스트는 "전날 중국의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은행에 대한 위안화 지급준비율을 50bp 인상한다고 발표했다"며 "이로써 인민은행은 지난 2008년 11월 완만한 통화정책을 채택한 이후 처음으로 지준율을 인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중국의 지준율 인상은 국내 통화정책 결정과 관련해 기조적인 긴축이란 통화정책의 방향은 재확인할 수 있겠으나 예상보다 빠른 기준금리 인상과 연결짓는 것은 다소 무리"라고 판단했다.
즉 지난 1월 금통위를 기점으로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의 임기가 끝나는 3월말까지 기준금리 인상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쪽으로 형성된 채권시장 내부의 컨센서스에 큰 변화를 줄 정도의 이벤트는 아니라는 견해다.
다만 이번 중국의 긴축 이슈는 인플레견제라는 경로를 통해 장기영역에도 우호적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이 공 애널리스트의 판단이다.
최근 채권시장은 금리인상 이벤트가 지연될 수 있다는 아이디어로 인해 단기영역이 강한 모습을 보인 반면 장기영역은 인플레이션 우려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다라 공 애널리스트는 "중국을 통해 글로벌 인플레이션 우려가 제한된다면 전략적인 관점에서는 수익률곡선의 플래트닝 배팅이 효율적"이라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