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자금이 이탈하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하루 평균 10억원이 넘는 자금이 몰린 셈이다.
13일 KB자산운용에 따르면 KB한국대표그룹주펀드는 지난해 8월27일 설정 이후 지난 11일 현재 누적수익률 10.57%를 기록했다. 이는 벤치마크인 KOSPI수익률(5.08%)을 2배 가까이 웃돈 성적이다.
이 펀드는 삼성그룹, LG그룹, POSCO그룹, 현대중공업그룹 등 4개 그룹을 중심으로 산업 내 글로벌 경쟁력 및 시장 지배력을 감안한 25개 내외의 압축된 포트폴리오로 운용된다.
이 펀드의 운용을 담당하는 KB자산운용 송성엽 상무는 "역사적으로 큰 경제위기 후에 세계1등 기업의 주가는 더욱 강한 상승세를 보였다"며 "특히 올해는 한국주식시장이 MSCI 선진국지수에 편입되면서 외국인들의 대형주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대형주 중심의 그룹주펀드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