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KB투자증권 이가원 애널리스트는 CJ가 삼성생명 상장에 따른 순자산가치 상승과 올해 주요 자회사의 양호한 실적 등으로 현재 주가 대비 21% 상승여력이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
CJ는 지난 12일 기준으로 6만 7600원의 종가를 형성한 바 있다.
그는 "CJ가 삼성생명 지분 3.2%를 보유하고 있는데 지분가치가 장부가액에 5억원 수준으로 반영돼 있다"며 "이는 최근 삼성생명의 현재 시장가치인 6000억원을 크게 하회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장외가격 100만원 적용시 CJ의 주당 순자산 가치는 20% 이상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또한 올해 CJ의 순이익은 전년대비 6% 감소가 예상되지만 지난해 드림웍스애니메이션 지분 매각에 따른 일회성 이익에 의한 역성장이라 지적하고 CJ의 주요 자회사인 CJ제일제당의 원화가치 안정에 따른 원가부담 감소와 견고한 매출액 증가세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자회사의 지속적인 성장이 CJ의 실적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는 평가다. KB투자증권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의 매출액과 영업익은 지난해 대비 각각 4%, 7%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아울러 이 애널리스트는 현재 주당 순자산가치의 경우 CJ는 주가대비 42.7% 할인돼 거래되고 있는 상황에서 CJ의 종합편성채널 진출에 대한 우려도 아직은 시기상조라는 견해도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