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런민은행(PBOC)이 은행들의 지급준비율을 인상했다는 소식도 중국 정부의 긴축 신호탄으로 받아들여지면서 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12일(현시지간) 뉴욕상품거래소(COMEX)의 금 선물 2월물 가격은 전날보다 22달러, 1.9% 하락한 트로이온스당 1229.40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금 선물 근월물 가격은 PBOC가 은행들의 지급준비율을 0.5%포인트 인상했다는 소식이 발표되면서 일시 1144.30달러까지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시장 참여자들은 전날 금 값이 1개월 최고치로 상승한데 따른 차익 매물이 출회됐으며, 국제유가와 미국 증시의 약세가 이같은 매도세에 기폭제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했다.
또한 중국의 지준율 인상과 대출 조절 움직임도 세계 최대 상품 수입국인 중국의 수요가 감소할 것이라는 우려를 자극하면서 시장에 부담을 안겼다는 분석도 나왔다.
한편 이날 미국 달러는 PBOC의 지준율 인상과 알코아의 실적 악재로 안전자산 선호도가 강해지면서 유로화에 대해 강세 흐름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