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정보업체에 따르면 12일 현재 판교 신도시 상가중 단지 내 상가를 제외한 중상, 근상, 근생지역 중 신축 중인 상가는 10여 개 남짓으로 준공 후 세입자가 입점해 운영 중인 곳은 동·서판교 통틀어 두 동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추가적으로 준공이 임박한 상가가 있긴 하지만 올 봄까지 정상적으로 가동할 수 있는 점포수는 소수에 지나지 않는다.
이는 동탄신도시 입주 시작연도(2007년) 70여 개 준공 건수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한 수치이다.
또한 입점 상가의 다양성도 크게 부족해, 현재 부동산 중개업소와 소형슈퍼, 세탁소, 음식점, 은행, 미용실, 어린이 대상 소규모 교습소 등이 주를 이루고 있는 실정이다.
상가정보연구소 박대원 소장은 "신분당선이 개통되면 판교 신도시 상가공급은 겨울잠에서 깨어날 가능성이 높다"며 "하지만 공동주택 입주율 상승 궤적과 달리 상가공급은 좀 더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급격한 입주률 증가는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