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금융위기 속에서도 빠른 회복세를 보여줬던 국내증시가 1월 기대감 등 견조한 투심에 힘입어 산뜻한 출발을 보였다. 올해 우리증시는 최고 1800~2000p선에 도달할 것이라는 전문가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1400선까지 떨어질 수 있다는 신중론도 목소리를 키우면서 증시전망이 마냥 밝지만은 않은데, 과연 개인투자자들은 어떻게 전망하고 있을까?
증권전문포털 씽크풀(www.thinkpool.com, 대표 김동진)이 자사회원 2,460명을 대상으로, 2010년 주식시장의 향방과 유망주을 묻는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절반에 가까운 41.26%가 1,800~2,000선으로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00p이상이라도 밝힌 응답자도 무려 38.41%에 달해, 올해 증시가 작년과 비슷한 수준이거나, 세계경기회복과 더불어 상승흐름을 보일 것으로 기대하는 투자자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투자자들이 생각하는 시장상승 요인으로는 글로벌 각국의 경기부양 정책에 따른 경기회복 가시화, FTSE편입에 따른 외인자금 유입, 글로벌 증시 대비 낮은 밸류에이션, 반도체, IT기업의 실적기대감 등이 손꼽혔다. 반면 금리 인상, 재정축소 등 출구정책에 대한 우려, 환율, 원자재가의 급변가능성, 선진국경기회복 지연, 중동경제불안 등은 시장의 발목을 잡는 요인으로 지적됐다.
한편 개인투자자들이 뽑은 2010년 최고의 미인주로는 무려 응답자의 절반이 넘는 54.27%가 선택한 삼성전자가 손꼽혔다. 그 이유로는 명실상부한 IT대장주라는 점, 반도체, LED 등 주력상품 매출 호조, 바이오시밀러산업 진출, 스마트폰의 남다른 성장성, 이건희 사면, 2차전지산업 활성화 기대감 등이 있었다.
또한 2위에는 TV,조명용 LED수요 급증에 따른 수혜가 기대되는 서울반도체가, 3위는 경기회복에 따른 금리인상 수혜주인 KB금융이 차지했다. 이밖에 기타의견으로는 경기회복과 더불어 상승모멘텀이 기대되는 롯데쇼핑, 대우증권, 현대중공업 등이 포함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