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8년 국내 PMP 시장 점유율 60% 이상을 차지하던 아이스테이션은 PMP시장의 정체와 경쟁 악화로 인해 케이디씨 계열의 텔슨과 합병을 했으나 미국발 금융위기로 주가가 폭락하며 주식매수청구권과 전환사채 및 부채상환 압박으로 경영에 큰 어려움을 겪어 왔다.
그러나 지난해를 기점으로 대부분의 단기 채무 상환 및 많은 물량의 전환사채가 주식으로 전환돼 회사의 재무구조가 크게 개선됐으며 연초 안양공장 매각 성사 및 기타 불용자산 처리로 부채비율을 재작년 700%수준에서 150% 이내로 낮추게 될 전망이다.
또한 아이스테이션은 기존 PMP, 내비게이션, 전자사전 중심의 주력 제품 군을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반의 3D PMP 및 전자책, 테블렛 PC 등으로 확대해 올 3/4분기까지 차례로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달 중순 HD고화질을 지원하는 프리미엄 PMP T9 출시를 계기로 대대적인 광고와 마케팅 활동을 통해 예전의 매출을 회복한다는 계획이다.
박전만 아이스테이션 사장은 "지난 6개월간 휴대폰 수준에 버금가는 R&D 역량 강화와 해외 거래처 발굴에 힘써왔다"며 "3D제품을 통한 안정적 수익실현 및 전자책, 테블렛 PC 등 전략상품의 출시를 통해 종합 컨버젼스 단말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