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콘텐츠 자산화 및 사업화.. 혁신 소프트웨어 적극 육성
[뉴스핌=김동호 기자] "올해는 사업간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인수합병에 나설 생각입니다"
김홍선 안철수연구소 대표는 지난 6일 있었던 올해 경영전략 관련 기자간담회서 이같이 밝히며 "올해는 향후 3~5년 동안 비약적인 도약과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는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올해의 경영키워드로 '선택과 집중'을 꼽으며 올 한해 공격적인 경영에 나설 뜻을 내비쳤다. 인수합병 계획 역시 이같은 공격경영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김 대표는 "지난해까지는 인수합병 제안이 오는 곳만을 고려했으나 올해는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를 낼수 있는 회사를 적극적으로 찾아 다닐 것"이라고 밝혔다.
보안 및 소프트웨어 관련 회사 뿐만 아니라 사업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는 곳은 어디든 인수합병의 고려대상이 될 것이라는 것이 김 대표의 생각이다.
김 대표는 "현재 인수합병을 위한 충분한 현금유동성을 보유하고 있다"며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업체도 인수합병 대상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김 대표는 사업 모델 다각화에 대한 생각도 밝혔다.
기존 안철수연구소의 정보보안 위주 사업영역을 소프트웨어 산업으로 확장한다는 것.
김 대표는 "이미 보유한 역량과 콘텐츠를 자산화하고 사업화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라며 "향후 5년간 IT의 키워드가 스마트폰, 클라우드, 소셜네트워크, 정보보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스마트폰, 클라우드의 도입은 소프트웨어의 불씨를 살릴 수 있는 큰 패러다임 변화"라며 "벤처 정신과 연구개발 인프라, 정보보안 핵심 기술을 보유한 안철수연구소가 소프트웨어 사업의 리더십을 발휘해 혁신적인 소프트웨어 육성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존 사업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김 대표는 기존의 보안제품을 시장에 정착시키고, 각 시장별 맞춤형 제품 및 서비스로 다각적인 보안 솔루션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사업에서는 온라인뱅킹 솔루션인 '안랩 온라인 시큐리티'와 '시큐어 브라우저, 온라인게임 보안솔루션 '핵쉴드'를 핵심 전략제품으로, 원격 보안관제 서비스와 보안관제센터(SOC)를 해외 사업의 주요 동력으로 삼을 방침이다.
또한 가상화 기반의 정보유출 방지 솔루션과 논리적 망 분리 솔루션, 스마트폰 보안 솔루션 등도 출시할 예정.
이외에도 제품의 서비스화에 주력해 CERT(침해사고대응센터)와 ASEC(시큐리티대응센터)의 유기적 통합을 통한 전방위 긴급대응 시스템과, 안철수연구소의 클라우드 서비스 체계인 ACCESS(AhnLab Cloud Computing E-Security Service)과 V3를 비롯한 네트워크 보안장비 '트러스가드', 온라인 보안서비스 AOS와 같은 제품을 서비스와 연동시킬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