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정 애널리스트는 "긍정적인 변화를 지속하고 있는 KT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로 유지하고 실적 상향조정으로 목표주가를 소폭 상향 조정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주가상승배경의 변화와 관련 정 애널리스트는 ① 아이폰 출시, 3W 서비스 (W-CDMA/WiFi/WiBro) 본격화에 따른 무선인터넷 성장세, ② 대규모 인력구조조정에 의한 효율성 증대, ③ FMC(유무선 결합), 모바일오피스를 비롯한 기업 친화형 애플리케이션 제공을 바탕으로 한 B2B 전략, ④ 해지율 하락에 따른 실적호전 등을 설명했다.
그는 또 실적 상향조정은 스마트폰 보급 확대에 따른 마케팅비용 증가에도 불구하고 인력구조조정에 의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른 목표주가 상향조정은 2010년 예상실적 기준 PER 9.8배, EV/EBITDA 4.3배, PBR 1.5배를 기준으로 삼았다.
정 애널리스트는 KT의 긍정적 변화는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지난해 말 인력구조조정에 따른 일시적 대규모 비용(8700억원 선) 발생으로 2009년 4/4분기 대규모 적자 불가피하다"며 "하지만 이에 따른 2010년부터의 실질적인 연간 인건비 절감효과는 3000억원 내외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특히 "FMC 및 모바일오피스 환경 구축을 매개로 KT는 코오롱그룹에 1만6000여대의 스마트폰(쇼옴니아)을 공급할 예정으로 알려졌다"며 "이는 B2B 전략의 성공적인 사례로 판단되며 향후에도 이와 같은 사례는 지속적으로 이어질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정 애널리스트는 "KT가 적극적인 결합서비스 확대로 해지율 하향 추이가 뚜렷하게 나타날 것"이라며 "이는 향후 KT의 실적 호전에 크게 도움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한편 KT의 2010년 1/4분기 영업이익은 5700억원(+49% y-y) 선으로 추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