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통화 강세에 따른 하락 압력 속에서 당국 개입 경계감이 있기 때문이다.
역외 원/달러 1개월물 NDF도 전날의 국내환율 대폭 하락에 동반해 1140원대로 하락한 상태로 원화강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관측이다.
6일 우리은행 자금시장본부(본부장 김종근 부행장)는 국제금융시장 보고서에서 "아시아 통화 강세에 역외 매도세가 강세를 보이고 외국인 주식 순매수 물량이 유입될 것"이라며 이같이 전망했다.
우리은행 트레이딩부의 이명계 차장은 "당국의 개입 경계감 속에서 하락 압력이 있을 것"이라며 "이날 원/달러는 1137.00~1143.00원에서 거래될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그는 "당국의 환율관리 개입과 시장의 숏포지션들이 많은 상황으로 지속적인 하락은 어느 정도 제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간밤 뉴욕외환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 NDF는 1141.50/1142.00원에 최종 호가되며 마감해, 전날의 1151.00/1153.00원에 비해 9.50/11.00원 하락했다.
이는 1개월물 스왑포인트 1.15원을 감안하면 전날 현물환 종가 1140.50원 대비 0.10원 상승한 1140.60원 수준이다.
한편, 간밤 뉴욕증시는 다우지수는 약보합을 나타낸 한편 S&P500과 나스닥은 강보합으로 마감하는 혼조세를 보였다. 11월 공장재수주는 예상치 0.50%를 상회하는 1.1% 증가해 제조업 회복을 나타냈으나 11월 잠정주택판매가 16%나 감소하여 투자자들의 심리를 위축시켰다.
뉴욕외환시장에서는 엔화가 달러 대비 단기급락에 따른 엔 매수세와 일본 수출업체들의 역송금 수요로 엔화 강세를 부추겼다. 유로화는 개장초 강세 출발했지만 주택지표 약화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가 강세를 보여 달러화에 대해 하락했다.
간밤 유로/달러는 1.4368달러로 전날의 1.4411달러 보다 0.0043달러 하락했고, 달러/엔은 91.68엔으로 전날의 92.57엔 보다 0.89엔 내렸다.
이에 우리은행은 "이날 유로/달러는1.4335~1.4433달러, 달러/엔은 91.00~92.18엔 선에서 거래될 것"으로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