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양창균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신년사를 통해 모든 계열사 임직원들이 파부침주(破釜沈舟) 각오로 글로벌 성공신화를 만들어 가자고 주문했다.
최 회장은 SK그룹 신년교례회의에 참석한 자리에서 "우리는 미래의 무대인 세계로 나아가야 한다"며 "우리가 세계로 나아가서 성공하고 성장과 안정을 동시에 얻을 수 있는 답은 파부침주"라고 강조했다. 새로운 트렌드에서 성장하기 위해서는 솥을 깨야 한다는 얘기다.
최 회장은 "큰 위기는 벗어났지만 아직도 위험의 확률이 존재하고 있다"며 "우리는 섬유로 출발, 폴리에스터 필름과 종합상사에서 에너지 통신사업으로, 도약을 거듭하며 성공신화를 거듭해 왔다"고 말했다.
무엇보다도 그는 글로벌 무대에 나아가는 근본자세로 파부침주의 정신으로 무장할 것을 주문했다.
이를 위해 최 회장은 2010년 호랑이해를 파부침주의 결의를 실현하는 원년으로 선포했다.
최 회장은 "파부침주의 각오로 새로운 도약을 이룩하기 위해서는 사업을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사업으로 탈바꿈해야 한다"며 "한국은 글로벌 시장진출을 위한 기술과 자원의 토대를 굳건히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그러기 위해서는 한국에 있는 구성원들도 모든 역량을 글로벌라이즈해야만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최 회장은 "한국내의 우리 위상이나 기득권에 얽매이지 말고 글로벌 시장에서 가능한 모든 기회를 활용하며 성장과 도약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를 위해서는 기존 사고의 틀을 깨야 하고 글로벌 시장의 자원과 인적자산을 자유롭게 활용해 끊임없이 변화하는 상황 속에서 기회를 포착해 그 기회를 우리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