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증시는 올해 19% 이상 상승했지만 다른 아시아 증시에 비해서는 저조한 흐름을 보였다.
이날 도쿄 주식시장의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날보다 91.62엔, 0.86% 하락한 1만 546.44엔으로 마감했다.
이날 일본 증시에서는 파산 처리 우려가 부각된 일본항공의 주가가 24% 급락하면서 증시에 부담을 안겼다.
또한 장 막판에는 연말 거래를 의식한 손절매 물량이 출회되면서 낙폭이 확대됐다.
올해 닛케이지수는 경기부양책을 배경으로 글로벌 경제가 반등함에 따라 19%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지수는 지난해 금융위기의 여파로 연간 42% 급락하면서 지난해 말 8,859.56엔으로 거래를 마감한 바 있다.
다만 올해 일본 증시는 엔화 강세 흐름과 디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로 아시아 지역 증시에서 가장 저조한 수익률을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일본 증시기 내년 말까지 약 7% 가량 추가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로이터 내년 증시 전망 서베이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닛케이지수가 내년 상반기까지 1만 500포인트를, 내년 말까지 1만 900포인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내년 초에는 엔화 강세와 일본 민주당 정권의 정책 불확실성으로 인해 내년 3월까지는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다 2/4분기부터는 회복세를 나타낼 것으로 내다봤다.
[분기별 일본 주가(닛케이225/토픽스) 동향]
(단위: 엔)
▲ 2008년말 8,859.56 / 859.24
▲ 2009년 3월말 8,109.53 / 773.66
▲ 2009년 6월말 9,958.44 / 929.76
▲ 2009년 9월말 10,133.23 / 909.84
▲ 2009년말 10,546.44 / 907.5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