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폭은 크지 않은 수준이나 4월 이후 꾸준히 올랐던 이익전망치가 11월 이후 감소세를 보이면서 신뢰감이 떨어지고 있는 상황.
이와 관련해 토러스투자증권은 △ 우호적인 매크로 환경이 형성될 것이라는 예상 △ 외국인들의 순매수 스탠스 유지 등을 근거로 지난 금융위기 때와 같은 급격한 조정은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곽상현 애널리스트는 이코노미스트들이 최근 주요국의 2010년 경제성장률을 상향 조정하면서 미국의 경제성장률 컨센서스는 지난 6월 1.85%에서 2.6%로, 한국의 경제성장률 컨센서스는 지난 10월 3.65%에서 3.95%로 상향 조정됐다고 설명했다.
곽 애널리스트는 "이러한 상향 조정은 2010년 세계 경제 회복 전망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주는 결과"라며 "수출비중이 높고 글로벌 경기에 민감한 한국 경제는 이러한 회복의 직접적인 수혜를 받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그는 이익전망의 급격한 하향 조정은 아니더라도 시장 전체의 이익모멘텀이 둔화되고 있는 상황이라면 오히려 이익 전망이 상향되고 있는 업종과 종목이 부각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익모멘텀이 하락할 때 오히려 실적 전망이 상향되면서 모멘텀이 증가하고 있는 업종과 종목은 그 자체로서 희소가치가 있고, 투자자들은 이런 희소성에 대해 높은 가치를 부여하기 때문이라는 것.
곽 애널리스트는 "경기관련소비재에서도 자동차, 홈쇼핑, 호텔레저와 같은 섹터들의 이익전망치가 상향조정되고 있다"며 "자동차 섹터는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 기대감과 국내시장의 신차 효과 등에 의해 이익 모멘텀이 개선되고 있고 홈쇼핑 섹터는 해외진출 사업의 가시적인 성과에 대한 기대감으로 이익 추정이 상향되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