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영국 금융시장이 계속되는 성탄절 연휴로 이날 휴장하면서 거래량은 많지 않았다.
유로퍼스트 300지수는 0.54%, 5.58 포인트 상승한 1044.14로 마감됐다. 이는 3월초 저점과 비교하면 무려 62%나 높은 수준이다.
유로퍼스트 300은 금년 들어 25% 상승, 1999년 이후 최대 연간 상승폭을 기록하고 있다. 유로퍼스트 300은 지난해엔 45%나 떨어졌었다.
독일 DAX지수는 0.76%,45.48 포인트 오른 6002.92로 장을 마쳤다. 프랑스 CAC 40지수는 3947.15로 끝났다. 이는 전일 마감 대비 0.88%, 34.42 포인트 상승한 것이다.
11월 일본의 산업생산이 9개월 연속 증가한 것으로 발표된 것도 투자 심리 개선에 일조했다.
이날 시장에선 은행주들의 상승이 돋보였다. UBS, 방코 산탄데르, BNP 파리바, 소시에테 게네랄레 주가는 0.7%~1.4% 올랐다.
에너지 관련 종목들도 매수세가 몰리며 토탈, Eni, 렙솔은 0.7%~1% 상승했다.
미 노스웨스트 소속 항공기에 대한 테러공격 기도로 항공기 보안검색이 강화된 가운데 항공사 주가는 회사별로 명암이 엇갈렸다. 에어프랑스는 0.36% 상승한 반면 루프트한자는 0.1% 내렸다.
바클레이즈 스톡브로커스의 주식 전략가 헨크 포츠는 "2010년 전망을 볼 때 증시 랠리는 지속될 것으로 확실하게 믿는다. 기업 수익에 관한 한 V자형 랠리를 확신한다"면서 "금리가 낮은 해엔 주식이 매력적으로 보이기 마련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선진국 증시는 내년 10% 수익을 얻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파리 소재 글로벌 에쿼티스의 수석 세일즈 트레이딩 데이빗 티볼트는 "거래량은 적었지만 크리스마스 랠리는 양호했으며 이 같은 상승 흐름은 적어도 1월 중순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런던 증시는 이날 휴장했으며 내일(화요일)은 정상 개장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