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희윤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 사장 이철휘)가 신용회복지원 프로그램을 성실히 이행중이거나 이행을 마친 사람에게 긴급 자금을 대출해주는 마이크로파이낸스(소액대출)에 나선지 다섯달 만에 모두 5000명에게 120억원 넘는 돈을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캠코는 28일 지난 7월 소액대출을 취급한 이래 취급 실적을 이같이 전하고 내년에는 규모를 160억원으로 늘리겠다고 밝혔다.
특히 필요할 경우 추가 재원을 확보해 지원을 늘릴 계획이다.
또한 대부대상자들에 대한 통계를 분석해 대부수요에 맞는 다양한 대출상품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소액대출 실적이 5000명을 돌파한 것과 관련 캠코는 소득증빙이 어려운 경우 의료보험료 납입실적을 소득금액으로 인정하는 등 자격 요건을 완화하고 신청 당일 대출이 이뤄지도록 업무 혁신에 성공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한편 올해 대출 수요는 긴급생활안정자금이 4584건, 91.7%로 대부분이었고 학자금 143건, 의료비 134건 등의 순이었다.
이용 연령별로는 30대가 2032건 40.7%와 40대 1645건 32.9%가 대부분이었고 남성이 66.8%로 훨씬 많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