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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om in 부동산피플] - 분양시장의 야전사령관 '분양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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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이동훈 기자] 분양시장의 '최전방'을 찾자면 단연 아파트 견본주택을 손꼽을 수 있다. 견본주택은 수요자들이 분양단지에 대한 정보를 가장 먼저 접하는 곳이다.

때문에 건설사들은 고객유치를 위해 견본주택에 많은 공을 들이고 있는 게 현실이다.

실제로 20억~50억원에 이르는 견본주택 비용을 절감하고자 정부가 내놓은 '사이버 모델하우스' 방안에 가장 먼저 반발한 것도 건설회사들이다. 그만큼 '비쥬얼'은 주택을 구입하려는 수요자들에게 절대적이기 때문이다.

견본주택이 아파트 분양시장의 최전방으로 불리는 이유는 단지 이 뿐만이 아니다.

과거 견본주택이 집을 사려는 수요자들을 대상으로 분양아파트의 단순한 정보전달 수준에 머물렀다면 현재는 아파트 견본주택은 분양 예상수요는 물론 부동산시장에 대해 관심있는 수요자들에게 새로운 시장 정보를 알려주는 장소로 활용되고 있는게 현실이다.

그런 만큼 아파트 견본주택에 온가족이 손잡고 나들이를 하는 모습도 낯설지가 않다.

이에 부동산시장에서는 견본주택의 총책임자인 분양사무소장을 '분양시장의 야전사령관'으로 부른다. 누구보다 직접 수요자들을 대면하면서 수요자들에게 회사의 주택상품을 소개하고 최고의 이미지를 심어주는 일. 그것이 바로 분양소장의 업무다.

분양시장 최전방에서 근무하는 견본주택의 총 책임자 '분양소장'을 만나 그들의 현장 이야기를 들어봤다.



◆ 우미건설 청라 '린 스트라우스', 류인범 분양소장

자기 소개를 한다면?

- 우미건설에서 마케팅팀 과장이며, 2001년부터 견본주택을 담당해 근무하고 있다.

▲수요자의 주택구입에 있어 견본주택이 차지하는 비중이 얼마나 된다고 생각하는가?

거의 100% 모든 수요자가 견본주택의 상태를 보고 결정한다고 생각한다. 아파트는 고가의 상품이기 때문에 견본주택을 꼼꼼히 점검한 후에 청약을 신청한다. 따라서 청약률 성패는 견본주택의 영향이 거의 절대적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 견본주택을 운영함에 있어 가장 신경 쓰는 부분이 있다면?

▲고객이 방문했을 때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동선계획에 가장 많은 신경을 쓰고 있으며, 내부 편의 공간을 확보해 가족 단위 내방객도 불편없이 관람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 분양소장으로 근무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아파트가 있다면?

▲지난 2006년 화성 향남지구에서 540가구를 분양한 아파트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당시 우방, 풍림, 신영, 한일 등 11개 건설사가 동시분양을 진행했다.

동시분양에 참여한 업체 모두 3순위까지 미달되긴 했지만 '우미 린'은 초기 계약률이 70%에 달했고, 2개월 후 분양을 완료해 동시분양사 중 가장 빠른 진행을 보였다.

- 최근 분양 아파트의 트랜드가 있다면?


▲ 요즘 트렌드는 자녀존과 부부존이 구분되는 디자인을 선호한다. 따라서 최근 분양단지는 개별 공간을 강조하는 내부공간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다. 아울러 주방과 수납공간의 선호 비중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분위기다.

- 향후 주거문화의 변화가 있다면 어떤게 변할 거라고 생각하는가?

▲주변에 편의시설이 충분하게 들어서 원스톱 생활이 가능한 단지가 점차 많아질 것으로 예상한다.

예컨데 단지내 수영장과 스카이라운지, 입주민 공용 펜트하우스 등이 소비자의 관심을 많이 끌 것으로 본다. 아울러 아파트 부분에 초기단계라 할 수 있는 신재생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는 아파트가 증가할 것이다.

- 개인적으로 소비자에게 바라는 점이 있다면?

▲개인적으로, 우리나라 소비자들은 아파트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가 너무 강하다. 현장에 근무하다보니 중견 건설사들도 대기업 못지 않게 건축을 잘한다고 생각한다. "대형건설사 브랜드가 좋은 아파트"란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내부구조와 인테리어, 조경 등의 건축물로써 판단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 중흥건설 '중흥S-클래스 리버티', 고재희 분양소장

- 자기 소개를 한다면?

▲시공사에서 근무하다 올해 중흥건설에 입사했다. 분양소장으로는 이번 김포한강신도시에서 분양하는 아파트가 나의 첫 데뷰작품이다.

- 부담감도 많을텐데...분양소장 책임자로써 만족하는지?

▲회사에서 선임했다. 부동산 흐름을 잘 알고 고객과 회사의 중간자 입장에서 유연한 사람을 선택한 것으로 알고 있다. 그리고 현재 위치에 만족한다. 이유는 고객의 니즈를 가장 빨리 알 수 있어, 현장 감각에 많은 도움을 준다.

- 수요자의 주택구입에 있어 견본주택이 차지하는 비중이 얼마나 된다고 생각하는가?

▲최소 50%는 넘는다고 본다. "백문이 불여일견"이기 때문에 소비자가 현장에서 느낀점을 바탕으로 주택구입 의사를 결정한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견본주택은 건설사 마케팅 과정에서 대단히 중요하다.

- 견본주택을 운영함에 있어 가장 신경 쓰는 부분이 있다면?

▲실제 입주할 실물 아파트를 최대한 반영해 담아내는 것이다. 소비자가 견본주택을 보고 주택구입을 결정하는 만큼 완공될 구조와 동일한 내부공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분양소장으로 근무하면서 힘든점이 있다면?

▲분양소장으로 근무하면 통상 분양이 시작하는 개발 단계부터 계약자의 입주까지 공동 책임를 맡는다. 따라서 지방에 분양소장으로 발령이 나면 가족과 떨어져 지내는 시간이 많은데, 그게 좀 힘들다.

- 견본주택 내방객 중 피하고 싶은 고객이 있다면?

▲아파트 계약자가 견본주택을 동영상으로 촬영해 사소한 변경 사항을 꼬투리로 잡아 보상을 요구한 일이 기억에 남는다. 또한 최근에는 거의 없지만 내부 소품을 가져가시는 분, 술 드시고 경비원과 마찰을 빚는 일이 종종 있었다.

- 향후 주거문화의 변화가 있다면 어떤게 변할 거라고 생각하는지?

▲출산률 감소와 결혼 기피 현상으로 싱글족을 위한 아파트가 늘어날 것으로 본다. 또한 "집은 잠만, 활동은 외부에서"라는 개념이 형성되면서 주택은 소유의 개념에서 이용의 개념으로 변화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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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경상수지 최대 흑자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지난 6월 우리나라의 경상수지가 전월에 이어 역대 최대 흑자를 기록했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정보기술(IT) 품목 수출 호조로 월간 상품수출이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선 영향이다. [자료=한국은행] 한국은행이 6일 발표한 '2026년 6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지난 6월 경상수지는 497억3000만달러 흑자로 집계됐다. 전월(386억1000만달러)에 이어 두 달 연속 월간 기준 역대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 누적 경상수지 흑자는 1910억1000만달러를 기록했다. 경상수지 흑자를 견인한 것은 상품수지다. 6월 상품수지는 478억9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전월에 이어 역대 최대를 다시 썼다. 국제수지 기준 상품수출은 1123억70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84.5% 증가하며 월간 기준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상품수입은 644억8000만달러로 38.6% 늘었다. 통관 기준으로는 반도체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196.9% 급증했고 컴퓨터·주변기기(SSD)는 282.7% 증가했다. IT 품목 수출은 160.4% 늘었으며 비IT 품목도 ▲석유제품(47.5%) ▲화공품(18.6%) ▲철강제품(17.9%) ▲승용차(6.1%) 등을 중심으로 18.6% 증가했다. 통관 기준 수입은 ▲원자재(30.5%) ▲자본재(35.3%) ▲소비재(16.4%)가 모두 늘었다. 서비스수지는 12억9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해 전월(-10억9000만달러)보다 적자 폭이 확대됐다. 여행수지는 외국인 입국자 증가와 유류할증료 인상 등에 따른 출국자 감소로 4억4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지만 지식재산권사용료수지는 전월 흑자에서 4억4000만달러 적자로 전환됐다. 본원소득수지는 배당소득을 중심으로 32억7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해 전월(21억7000만달러)보다 흑자 폭이 확대됐다. 배당소득수지는 배당수입이 늘어난 데다 전월 분기배당에 따른 기저효과로 배당지급이 줄면서 25억6000만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금융계정 순자산은 6월 중 467억1000만달러 증가해 월간 기준 역대 최대 증가 폭을 기록했다. 종전 최대였던 올해 3월(369억9000만달러)을 넘어선 것이다. 직접투자에서는 내국인의 해외투자가 80억1000만달러, 외국인의 국내투자가 46억3000만달러 각각 증가했다. 증권투자에서는 외국인의 국내 주식 매도세가 이어졌다. 외국인의 국내 주식 투자는 차익실현 매도 등의 영향으로 316억1000만달러 감소하며 전월(-310억5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최대 순매도 기록을 다시 경신했다. 외국인의 국내 채권투자는 세계국채지수(WGBI) 자금 유입에도 분기 말 만기도래 영향으로 증가 폭이 줄어든 5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내국인의 해외 증권투자는 주식을 중심으로 35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eoyn2@newspim.com 2026-08-0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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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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