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장 초반 국고채 3년물 9-4호는 4.37%로 전날보다 5bp 높은 수준에 호가중이다. 국고채 5년물 9-3호 역시 4.89%로 5bp 올라 거래중이다.
3년만기 국채선물 3월물은 108.76으로 지난 주말보다 14틱 내려 움직이고 있다. 외국인은 1738계약을 매도하고 있으며 증권도 305계약 매도에 힘을 보내고 있다. 은행과 투신은 각각 1394계약과 598계약 매수로 대응하고 있다.
이날 장초반 시장은 미국장의 영향으로 약세출발하는 모습이다.
지난주말 미국채수익률은 美 주간실업청구건수와 11월 내구재주문의 개선으로 상승세를 지속했다.
외국인의 매도세가 지속되는 점도 부담이다. 연말을 맞아 시장참가자들의 매수에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외국인의 매도는 초반 1500계약 이상으로 늘어나는 모양새다.
여기에 오늘 국고채 20년물 7000억원이 발행되는 점도 시장참가자들에겐 부담이 되는 모습이다.
또 오는 수요일 발표예정인 광공업생산에 대한 관망세도 엿보인다.
일각에서는 목요일에 발표 예정인 1월 국채발행계획에 대한 부담도 느껴지는 모습이다.
투신사의 한 채권매니저는 "미 영향에다가 수요일 광공업 생산이 많이 높을 것이란 전망이 부담을 주고 있다"며 "목요일 국채발행계획발표도 신경이 쓰이는 듯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차트상으로 여전히 20일 이평선 아래있는 점도 매수를 어렵게 한다"고 덧붙였다.
자산운용사의 한 채권매니저는 "미국채금리 상승과 20년입찰이 일단 눈에 보이는 부담"이라며 "특별히 좋을만한 요인이 없다"고 전했다.
삼성선물 이승훈 애널리스트는 "글로벌 위험자산선호 강화와 400억달러 규모의 UAE 원전 수출 등으로 국내증시 상승세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며 "연말 채권시장은 증시와 환시 등 외부시장에 연동되는 약세 흐름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 "장중 국고 20년물 입찰과 연말장세에 따른 거래량 감소, 외국인의 청산매물 출회 우려 등이 변동성 확대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다만, 반락할 경우 60일선(연결선믈)인 108.6p대의 1차지지가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