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장은 미국 거시지표 개선에 따라 장기 금리가 상승, 금리 격차 요인에 의해서는 환율이 상승하기 쉬운 상태로 보인다.
다만 연말 해외펀드의 달러 숏커버 움직임이 주춤할 경우 엔화 약세도 중단될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이다.
27일자 니혼게이자이신문(日本經濟新聞)은 외환시장 분석가들이 제시한 이번주 달러/엔 예상 매매 범위는 90엔~93엔으로 지난 주 기록한 91엔 중반선에서 큰 움직임을 보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 기사는 27일 오후 10시 4분에 유료 기사로 송고되었습니다.)
지난 주 달러/엔은 미국 장기금리가 한때 4개월 최고치인 3.8%선까지 상승한 영향으로 90엔선을 돌파, 92엔 선으로 접근했다.
이번 주에도 미국 거시지표 변화가 주목된다. 미국 12월 소비자신뢰지수가 개선될 것으로 보이지만, 시카고 PMI 제조업지수는 다소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이들 지표가 기대 이하로 나올 경우 달러화 매수세에 제동이 걸릴 가능성이 있다.
일본의 경우 주초 나오는 11월 광공업생산지수가 주목되며, 경제전문가들은 소폭 증가세를 예상하고 있다. 이 결과가 기대 이하이면 중앙은행의 추가 완화정책이 도입될 것이란 기대 속에 엔화가 추가 매도 압력에 노출될 것으로 보인다.
달러/엔이 대기업들이 하반기에 설정한 91엔 선을 넘어섬에 따라 닛케이 주가지수는 3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연중 고점으로 접근했다. 이번 주에도 환율 변화를 주목하면서, 엔화 약세가 더 진행될 경우 8월에 기록한 연중 고점(1만 639엔)을 시험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