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사장단은 토론회 개최 및 대국회 건의 활동 등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적극적인 반대활동을 해 나가기로 결의했다.
대우증권, 삼성증권 등 20여개 증권 선물회사 대표들은 22일 오후 3시 금융투자협회에서 긴급 사장단회의를 개최했다.
파생상품 거래세 부과를 내용으로 한 증권거래세법 개정안이 기획재정위 조세소위를 통과, 기획재정위 전체회의에서 심사 예정이기 때문이다.
사장단은 과세가 시장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우려하며 그간의 입법반대 활동을 점검하고, 향후 입법반대 활동을 적극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자본시장법 출범 초기인 우리 시장이 본격적인 성장 궤도에 진입도 하기 전에 세금 부과로 인해 위축을 초래할 수 있다며 반대의사를 재확인했다.
거래세 부과로 비용이 증가하면 현선물 차익거래 등이 줄고, ETF 및 펀드 등 금융상품의 헤지거래도 감소해 KOSPI200지수선물의 거래량이 축소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또 장내파생상품에 한정해 거래세 과세시 대체시장인 선도, 스왑 등 장외파생상품시장으로 거래가 이전할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다.
여기에 외국인 투자자들은 거래비용이 더 낮은 홍콩ㆍ싱가포르 등 해외 경쟁시장으로 이탈할 수 있고, 세계적으로도 파생상품에 거래세를 부과하는 나라는 대만이 유일하다는 주장이다.
사장단은 토론회 개최 및 대 국회 건의 활동 등 가능한 모든 수단으로 적극적인 반대활동을 해 나가기로 결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