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달러 강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국내 증시가 강세를 보일 것이기 때문이다.
22일 우리은행 자금시장본부(본부장 김종근 부행장)는 국제금융시장 보고서에서 "연말은 맞아 글로벌 달러가 포지션 조정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이날 원/달러 환율은 상승압력 속에 1190.00원선을 넘을 것이나 수출 네고물량과 국내증시 강세 예상에 지속적인 상승에는 제한적일 것"이라고 관측했다.
간밤 뉴욕외환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 NDF는 1185.00/1187.00원에 최종 호가되며 마감, 전날의 1180.00/1182.00원에 비해 5.00/5.00원 상승했다.
이는 1개월물 스왑포인트 0.95원을 감안할 때 전날 현물환 종가 1183.70원 대비 1.35원 상승한 1185.05원 수준이다.
우리은행 트레이딩부의 이명계 차장은 "네고물량과 국내증시의 동향을 주목해야 할 것"이라며 "이날 원/달러는 1183.00 ~1190.00원에서 거래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간밤 뉴욕증시는 모건스탠리가 알루미늄업체인 알코아에 대해, 바클레이즈는 인텔에 대해 각각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한 영향으로 큰 폭 상승했다.
또 미국 상원이 건강보험 개혁 법안에 대해 크리스마스 이전에 상원 통과를 위한 표결을 실시하기로 해 건보 문제가 다소 해소됐다는 분위기도 호재로 작용하는 모습이었다.
뉴욕외환시장에서 미 달러화는 연말에 따른 숏포지션 청산으로 지속적인 강세 지지를 받아 엔화와 유로화에 대해 상승했다. 미 달러화는 미 국채수익률 상승에 힘입어 엔화에 대해 지난 11월 4일 이래 최고치를 경신하기도 하는 강세를 보였다.
간밤 유로/달러는 1.4285달러로 전날의 1.4334달러에 비해 0.0049하락했고, 달러/엔은 91.17엔으로 전날의 90.35엔 보다 0.82엔 올랐다.
이에 우리은행은 "이날 유로/달러는1.4262 ~1.4373달러, 달러/엔은 90.15 ~ 91.34엔 선에서 거래될 것"으로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