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미 동북부에 내린 폭설로 소매업계 수익이 줄어들 가능성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이 남은 연말 샤핑경기를 낙관하면서 소매업계 주식들도 오름세를 나타냈다.
다우지수는 전일 종가 대비 0.83%, 85.25포인트 상승한 10414.14로 마감됐다. S&P 500지수는 1.05%, 11.58포인트 오른 1114.05, 나스닥은 1.17%, 25.97 급등한 2237.66으로 장을 마쳤다. 나스닥은 종가 기준 15개월 최고치를 기록했다.
의료보험개혁법안의 상원 승인을 위한 절차를 결정하는 투표가 통과된 뒤 모간스탠리 헬스 페이어 인덱스는 3% 상승했으며 의료보험사 애트나 주가는 4.7%, 시그나 주가는 3.9% 올랐다.
전문가들은 의료보험개혁과 관련, 업계가 반대해온 일부 조항들이 상원 논의과정에서 삭제된 것이 보험업계에 큰 호재라고 분석한다.
캔토 핏제랄드사의 미국 시장 전략가 마르크 파도는 "다른 산업분야도 마찬가지지만 헬스케어에 관한 한 보다 중요한 것은 확실성"이라면서 "이제 누가 승자고 누가 패자인지 알게 됐다"고 말했다.
알루미늄 생산업체 알코아는 모건 스탠리가 이 회사의 등급을 매수(buy)로 상향 조정한데 힙입어 주가가 7.89%나 급등한 15.73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알코아는 전일 사우디 아라비아 마이닝사와 저가 알루미늄 합성물 개발을 위한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대표적 기술주인 인텔도 바클레이즈가 회사 신용등급을 중립(equal weight)에서 비중확대(overweight)로 올리면서 주가는 2.34% 상승해 20.09달러의 종가를 기록했다.
사노피-아벤티스가 소비자 의료업체 채텀을 약 19억달러에 매입하기로 합의하는 등 몇건의 인수합병 움직임이 일어난 것도 증시 상승을 부채질했다. 채텀사 주가는 무려 33.1% 급등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