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보다 강력한 단기 경제성장 전망으로 투자자들이 미국채보다 주식 등 위험자산을 선호하는 추세가 강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국채 수익률은 크게 상승했다.
뉴욕시간 오후 4시 21분 현재 기준물인 10년물은 1과 03/32포인트 떨어지며 수익률은 0.136%P 올라 3.6822%를 가리키고 있다.
30년물은 1과 25/32포인트 내리며 수익률은 0.111%P 오른 4.5714%를 나타내고 있다.
2년물 수익률은 0.073%P 상승한 0.8721%를 기록하고 있다.
디시즌 이코노믹스의 경제학자 케리 레이히는 "경제 성장과 잠재적 인플레이션 우려가 채권가격 하락을 초래했다"고 말했다.
인플레이션이 채권 수입의 구매력을 잠식한다는 점에서 장기채권일수록 인플레 우려에 취약하다. 예상보다 양호한 미국의 12월 고용지표와 소매판매는 미국 경제가 유로존과 일본에 앞서 회복될 수 있다는 전망을 불러일으켰다.
모간스탠리의 국제 금리연구소 공동 소장인 제임스 케런은 "경제는 회복되고 있고 FRB는 저금리를 보다 오래 지속하겠다고 말하고 있다"면서 "게다가 내년에 시장에 상당량의 채권이 공급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기준물인 10년물 수익률이 3.62%를 넘어서면서 기술적 매도물량이 나오면서 채권가격 하락세를 부채질했다고 스톤 앤 맥카시 리서치 어소시에이츠의 분석가 존 캐나반은 설명했다.
CRT 캐피털 그룹의 선임 정부채권 전략가 이안 린겐은 "지난 11월 중순 이후 유지되어온 가격 하한선이 붕괴됐다"면서 "따라서 기술적 관점에서 채권가격은 좀 더 내려갈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