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가 12월 8일~18일 미국 소재 11개 펀드운용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펀드회사들의 주식 보유 비중은 전체 자산의 평균 65%에 달했다. 이는 11월의 62.6%, 그리고 9월의 64.5%에 비해 늘어난 것이다.
12월 조사에는 이전과 비교할 때 펀드회사가 하나 추가됐지만 기본 추세는 달라지지 않았다.
600억달러 넘는 자산을 운용하는 릿지워스 투자의 시니어 투자전략가 앨런 게일은 "주식비중을 조금 확대한 배경은 기본적인 것”이라면서 ”우리는 경제가 움직이고 있으며 2010년에는 좀더 성장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로이터 서베이 결과 펀드운용사들의 주식비중이 늘어난 대신 현금을 포함한 다른 자산 비중은 줄어든 것으로 밝혀졌다.
서베이 응답회사들은 11월 중 전체 자산의 2.7%였던 현금은 12월 들어 2.1%로 감소했다고 답했다. 그러나 이는 10월의 1.9% 보다는 높은 수준이다.
앨런 게일은 "사람들은 새해를 앞두고 잠재적인 랠리를 놓치고 싶어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로이터조사 응답자들은 또 55%의 기록적 수익을 올린 정크본드와 회사채를 포함한 채권 비중도 축소했다. 채권 비중은 11월의 32.4%에서 12월 29.5%로 줄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