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이연호 기자] 삼성전자는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최고경영자(CEO) 직속의 지역 총괄을 기존 9개에서 10개로 확대 개편했다. 고객과 현장 중심으로 국내외 영업체제를 재편한다는 방침에 따라 기존 9개의 지역총괄 중 중아(中阿) 총괄을 아프리카와 중동으로 분리한 것.
신설된 아프리카 총괄은 동남아 총괄 태국에서 법인장을 담당했던 박광기(사진) 상무가 임명됐고, 중동 총괄은 기존에 중·아지역 총괄을 담당해온 배경태 전무가 담당한다.
삼성전자는 아프리카총괄을 별도 분리한 이유에 대해 "성장시장인 아프리카 지역의 현장 밀착형 영업역량을 강화하고 기존 주요국가 및 대도시 중심에서 주변국 및 중소도시로 영업력을 확대,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포석"이라고 설명했다.
한국 총괄은 박재순 전무가 그대로 담당한다. 조직측면에서는 대리점 등 전속유통 경로와 백화점, 할인점 등 전략유통 경로가 혼재된 B2C 영업체제를 상권 중심으로 재편했고, 제품 및 경로가 혼재돼 있던 B2B 영업조직도 고객 및 시장 중심으로 전환해 전(全)영업체계의 틀을 혁신했다.
한편 동남아 총괄은 기존에 이 지역을 담당해왔던 하윤호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해 삼성테크윈으로 이동함에 따라 이종석 신임 부사장이 담당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