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국토해양부는 올해 인천 등 15개 공항의 여객터미널에 대해 미세먼지농도를 측정한 결과 인천공항은 21.8㎍/㎥으로서 가장 낮고, 김포공항은 45.7㎍/㎥로 제일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전국공항의 평균농도는 31.8㎍/㎥로서 '다중이용시설등의 실내공기질관리법'에서 정한 기준치(150㎍/㎥)의 20% 수준이다. 이 수치는 지난해에 비해 18%정도가 줄어든 것으로 매년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항운영자인 한국공항공사 및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는 터미널 공기정화설비의 필터 교체주기 및 실내청소를 강화하고 터미널에 대한 미세먼지농도 측정회수를 연 1회에서 연 4회로 늘리는 등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다른 공항보다 미세먼지농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난 김포공항에 대해서는 터미널에 대한 대대적인 리모델링이 2010년부터 2013년까지 계획돼 있다. 그 이후가 되면 미세먼지 농도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