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애널리스트는 "현대푸드시스템은 범현대그룹(3분기 매출액 기준 약 83%차지) 고객을 기반으로 단체 급식사업을 영위하는 회사다"라며 "IPO 후 영업자산 이외 현금성 자산 시가가 1758억원으로 공모가 1만1600원 기준 시가총액 1989억원에 육박한다"라고 설명했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 급식시장을 기반으로 컨세션, HMR, 식자재유통업으로 사업영역 확대 계획
- 현대푸드시스템은 범현대그룹(3분기 매출액 기준 약 83%차지) 고객을 기반으로 단체 급식사업 영위
- 원재료 조달에서 급식사업까지 모두 담당하는 신세계푸드와 달리 현대백화점 그룹은 식자재 조달 및 유통은 현대H&S, 급식사업은 현대푸드시스템이 담당하는 이원화된 구조
- 2009년 단체 급식시장 규모는 8.4조원으로 추정되며 매년 5% 내외 성장 지속 중. 급식시장에서 대기업 계열 대형업체의 점유율은 약 30% 수준으로 낮고 위생법이 강화되고 있어 향후 대형업체의 시장 점유율 확대 예상됨
- 현대푸드시스템의 2009년 예상 매출은 전년대비 3% 성장한 3,400억원,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6%, 12% 성장한 206억원, 176억원 예상
- 이번 IPO를 통해 총 597억원의 공모자금을 조달했으며(30% 신주 발행) 향후 동 자금은 영업 확대에 사용될 예정
- 현재 급식사업 이외에 향후 새롭게 진출하려는 사업부문은 컨세션(Concession), HMR(Home meal replacement), 식자재유통업임.
- 컨세션 사업은 2010년 1분기부터 골프장 클럽하우스 운영 1곳 시작되며 하반기 현대백화점 킨텍스점 푸드코트 일부를 직영할 예정
- HMR(반조리 형태로 간단한 조리과정을 통해 먹는 음식류) 사업은 2010년부터 새로운 브랜드를 만들어 진출할 예정이며 현대홈쇼핑 등 기존 유통망 활용할 계획
- 식자재 유통업은 기존 현대H&S(기업용 식자재 공급)와 겹치지 않는 부분만 담당할 예정
- 기존 급식사업 이외에 신규사업들은 아직 초기단계로 2010년에 투자규모가 크지 않고(150억원 미만) 기존 실적에 영향을 미칠 정도의 실적이 창출되기는 어려워 보임
◆ 보유현금과 현대차 지분 가치만 1700억원대
- IPO 전 기준으로 보유현금 238억원이며 IPO를 통해 공모자금 597억원이 추가 유입
- 단순 투자목적의 매도가능증권으로 현대차 지분 835,100주 보유. 현대차 지분의 현재 주가기준 시가는 923억원
- 따라서 IPO 후 영업자산 이외 현금성 자산 시가가 1,758억원으로 공모가 11,600원 기준 시가총액 1,989억원에 육박
◆ 현대H&S와 사업영역 조정 및 시너지 창출 문제
- 현대푸드시스템의 성장은 현대H&S 성장과도 직결. 현재 현대H&S 매출의 약 80%를 차지하는 식자재 유통사업부 매출 중 약 85%가 현대푸드시스템에 대한 매출이기 때문
- 향후 고부가가치 사업 영역 진출 시 현대H&S와 현대푸드시스템의 역할 분담에 대한 그룹 차원의 조율 필요
- 장기적으로는 현대H&S, 현대푸드시스템의 합병도 검토 대상이라고 판단됨
- 정지선 회장 35%, 현대H&S 7% 등 현대백화점 그룹 계열사가 56.3% 보유. 우리사주 6.0%, 글로비스 13.6% 등 대부분이 장기보유 우호 지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