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스타 김연아, TV 드라마 선덕여왕, 걸(Girl)그룹 등도 이름을 올렸다.
삼성경제연구소는 16일 1만 1538명을 대상으로한 인터넷 설문 결과와 전문가 의견을 바탕으로 '2009년 10대 히트상품'을 선정 발표했다.
10대 히트상품은 순서대로 ① 막걸리 ② 신종플루 대응상품 ③ 김연아 ④ LED TV ⑤ 스마트폰 ⑥ 선덕여왕 ⑦ Girl 그룹 ⑧ 도보체험관광 ⑨ 보금자리주택 ⑩ KT 쿡(QOOK) 등이다.
토착형 상품인 막걸리와 도보체험관광, 혁신제품인 LED TV, 스마트폰, 보금자리주택, KT 쿡 등이 선정된 게 특징이다. 여기에 문화 미디어 부문에서 큰 인기를 얻은 여성 스타들에게 사회적 관심이 집중된 것으로 풀이된다.
연구소는 히트상품을 통해 올해 소비 키워드로 △ 잊혀져간 가치의 재발견 △ 새로운 희망 제시 △ 차별성 △ 안심 안전추구 경향 등을 도출할 수 있다고 밝혔다.
즉, 불황을 겪은 소비자들은 기존의 소비패턴과 관성적 구매를 거부하고 주목받지 못하고 잊혀져가던 가치의 재발견을 통해 즐거움을 느낀다는 것이다. 대표적으로 막걸리와 도보체험관광이 대표적이다.
여기에 선진국의 벽을 돌파한 김연아 선수, 남성을 능가한 탁월한 리더십의 선덕여왕, 10대 중심 팬 층을 넘어선 걸 그룹 등이 새로운 희망을 제시한 인물로 환호를 받았다.
소비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기존 제품과 차별성을 강조한 LED TV, 스마트폰, 보금자리주택, KT 쿡(QOOK)' 등은 혁신 가치에 대한 호응도를 보여줬다.
전염성이 높은 신종 질병에 대한 공포감으로 안심·안전 추구 경향이 한층 강화됐다. 위생관리에 대한 관심은 다양한 상품 소비로 이어질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