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거래일 연속 상승을 시도 중인 코스피지수는 상승 피로감과 전일 미국 증시의 하락 여파로 1660선 후반대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지만 장중 1670선을 회복하는 등 꾸준히 상승 시도를 하고 있다. 이달 들어서만도 코스피지수는 약 7%가량의 상승폭을 기록 중이다.
전일 미국 증시가 경제지표 악화에 따라 하락세로 거래를 마쳤지만 일단 외국인의 매수세는 이어지고 있다.
16일 오전 9시 22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2.19포인트(0.13%) 상승한 1668.04를 기록 중이다. 코스닥지수도 500포인트선에 안착하며 중소형주들의 선전을 증명하고 있다.
개인이 410억원 가량의 물량을 출회하고 있지만 외국인이 119억원, 그리고 전일 매도세를 보였던 기관도 278억원 매수에 나서면서 지수를 받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 차익거래 573억원의 유입으로 총 569억원이 매수 우위를 기록 중이다.
업종별로는 기계업이 1.14%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증권도 0.59%오르며 상승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또 음식료품과 비금속광물, 의료정밀, 유통업 등도 0.5% 안팎의 상승을 보이고 있다.
반면 화학과 운수장비를 포함한 몇개 업종은 내림세를 띄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의 주가도 1% 내외에서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가 전일보다 1000원 오른 77만8000원에 거래 중이며 LG전자가 1.72% 올라 11만8000원대를 보이고 있다. 또 KB금융과 신한지주도 각각 0.48%, 0.21% 상승 중이다.
동양종금증권 이재만 연구원은 상승 추세에 대한 믿음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이 연구원은 "국내 증시가 5거래일 연속 상승으로 인한 피로감 누적으로 쉬어갈 가능성도 있다"면서도 "향후 신흥지역을 중심으로 수입 경기회복 가능성이 높다는 점, 미국 소비 및 수입수요 개선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또 그는 "국내 대표 수출업종인 IT와 자동차의 글로벌 시장 회복 가능성도 높은 만큼 상승 추세 지속 가능성에 대한 믿음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