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주의 주도력이 전혀 줄어들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기관의 윈도우 드레싱이 선명하기 때문이다.
특히 올해 12월 기관의 순매수 강도는 이미 과거 평균을 넘어선 상황.
이와 관련해 미래에셋증권 이재훈 애널리스트는 "기관과 외국인의 순매수의 대부분이 대형주임은 이론의 여지가 없으나, 중형주와 소형주 순매수에 기관과 외국인이 동시에 잡히는 것은 매기 확산의 또 다른 징후"라고 풀이했다.
이에 그는 밸류에이션 관점에서 보면 중형주를 사야 한다고 조언했다.
코스피와 대형주 대비 중형주의 상대 PB 와의 높은 상관성을 감안하면, 코스피가 1450포인트(리먼브라더스 파산 당시 수준)를 돌파한 7월 이후 크게 벌어진 괴리는 점차 축소될 것이라는 전망.
이 애널리스트는 "대형주 대비 중형주 상대 PB 가 2008년 11월 코스피 저점 당시 수준까지 내려왔을 뿐만 아니라, 과거 2002~2004년 상대 PB가 -30% 축소된 후 주가와의 동반 상승을 유도했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며 "현재 고점 대비 -28% 디스카운트된 밸류이에션이 더 축소될 룸은 크지 않다"고 강조했다.
그는 △ 중소형주로의 매기 확산과 대형주 대비 중형주의 상대 밸류에이션 매력 확대 △ 최근 5년 바닥 수준까지 떨어진 수익률 스프레드 △ 외국인과 기관의 중소형주 동반매수 전환 등을 근거로 중소형주에 대한 긍정적 시각을 유지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중소형주는 초과수익(알파)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 좋다"며 "포트폴리오의 ‘시장 수익률’은 외국인 매수 여력 열려있고 12월 수익률 좋은 전기전자, 소재, 은행, 화학 업종을 보유하는 데에서 나올 것"이라고 조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