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중공업 1조 수출시 평산은 2000억원의 매출 기대
[뉴스핌=정탁윤 기자] 평산(대표 신동수)은 현대중공업의 1조원대 풍력발전기 수출 계약 추진으로 수혜가 기대된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현대중공업은 중국 최대 전력회사인 화넝(華能)그룹에 풍력발전기 300기를 수출하기 위한 막바지 조율을 하고 있고 다음달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평산은 현대중공업이 생산하는 풍력발전기에 들어가는 기어박스를 독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이미 기어박스를 납품하고 있다.
평산측은 "현대중공업 풍력발전기 전체 수출 규모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약 13%로 현대중공업이 1조원의 풍력발전기를 수출할 경우 평산은 현대중공업에 1300억원 규모의 기어박스를 납품하게 되는 셈"이라고 설명했다.
또 기어박스 외에 베어링 등 기타 핵심 부품까지 평산이 납품하고 있어 전체 비중은 20%에 달한다는 설명이다.
평산 관계자는 "현대중공업의 풍력발전기 시장 진출은 핵심부품 국산화에 성공한 평산에게는 대규모 매출 및 순익 증가 효과를 가져오고 있다"며 "현대중공업이 대규모 수출을 이어갈수록 평산의 실적 턴어라운드 속도는 급격히 빨라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