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기 기자] 정부가 아프리카와의 협력관계를 공고히 할 뿐만 아니라 아프리카 각국의 인프라 및 에너지개발 관련 투자 프로젝트를 직접 설명하여 한국기업의 아프리카 시장 진출을 촉진하는 장을 마련했다.
15일 지식경제부는 유엔 아프리카경제위원회(UNECA)와 공동으로 이날 서울 르네상스호텔에서 '한-아프리카 인프라 및 에너지 투자설명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설명회에는 아프리카 8개국에서 초청된 공공사업 발주기관 및 정부관계자, UNECA, NEPAD의 고위급 인사를 비롯하여 한국의 플랜트기업 CEO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아프리카 8개국은 콩고민주공화국, 탄자니아, 나미비아, 모잠비크, 남아공, 잠비아, 나이지리아, 카메룬 등이며 NEPAD(New Partnership for Development)는 아프리카개발을 위해 남아공을 중심으로 구성되고 주로 개발계획에서 협력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아프리카 협력체제다.
설명회에서 UNECA는 아프리카의 인프라 및 에너지 개발 프로젝트 현황, 과제 및 전망과 한국과의 협력기회에 대해, NEPAD는 투자 전망 및 주요 프로젝트 추진 사례 등에 대해 각각 소개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대표적인 것은 ▲ 탄자니아 음츄츄마 석탄발전소 (600MW, 7억달러) ▲ 콩고민주공화국 잉가댐 프로젝트(40GW 수력발전소) ▲ 나미비아 Walvis Bay항구 확장공사(약 4억달러) 등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식경제부의 이동근 무역투자실장은 "한국의 발전 원동력이 된 인프라 및 에너지 개발 경험을 공유하고 산업,자원 분야에서 양측간의 협력을 강화하는 것이 한-아프리카간 상호 발전의 길"이라며 "아프리카의 산업화를 위해서는 아프리카의 풍부한 자원이 고용창출과 부가가치 제고로 연결될 수 있도록 활용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