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애널리스트는 "12월 금통위에서는 매파적 시각이 다시 확인됐다"며 "시장에서는 한은의 입장이 자주 바뀐다는 평가였지만, 다른 한편 시장의 기대 역시 많이 바뀌어 왔던 것도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어쨌든 12월에 다시 한번 강한 어조로 긴축을 언급했다"며 "장기간 동결 지속 보다는 조만간 긴축이 사실로 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2010년 1월 25일께 4/4분기 성장률 속보가 나오는 점을 감안할 경우, 내년 2월부터 인상이 가능하다는 것이 유 애널리스트의 판단이다.
그는 "첫 인상은 25bp일 것이나, 그 이후에는 50bp가 될 수도 있다"며 "3%까지 100bp 내외의 인상 후 일시적 휴지기, 그리고 그 이후 돌발 상황없이 경제성장이 지속된다면 4%까지 추가 인상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물론 ▲ 단기간에 금리가 많이 올랐다는 것 ▲ 행정부에서 다시 한번 한은의 긴축움직임에 강하게 저항하고 있다는 점 ▲ 한은의 RP매각용 채권을 0.7조원 매입발표 등은 금리하락 요인이 될 전망이다.
다만 유 애널리스트는 "그래도 금리 추세는 앞으로 상승 쪽이 맞을 것 같다"며 "대신, 속도는 완만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 애널리스트가 예상하는 이번주 채권수익률은 국고 3년물 4.15~4.40%, 국고 5년물 4.70~4.95%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