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반적으로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나타나면서 상승흐름을 지속했다. 다만 고점시마다 수출업체 네고물량이 출회하며 상승폭이 제한됐지만 장 막판 달러매수 물량이 집중되면서 상승폭을 확대했다.
1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165.50원으로 전날보다 3.90원 상승한 선에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이날 역외NDF환율 상승분을 반영해 전일대비 0.40원 상승한 1162.00원으로 개장한 원/달러 환율은 장 초반 1164원까지 상승폭을 확대하기도 했다.
하지만 네고물량이 지속적으로 출회하면서 상승세가 다소 주춤해지면 1160원대 초반에서 거래됐지만 막판 달러 매수세가 몰리면서 1166원대까지 상승폭을 재차 확대했다. 이날 고점은 1166.30원, 저점은 1160.80원을 기록했다.
한편 20포인트 이상 급락하기도 했던 국내증시는 막판 급반등하며 1650선을 회복했고 증시에서 외국인은 이틀 연속 순매도를 보였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외환시장이 전반적으로 불안한 모습"이라며 "장 막판에 매수세가 집중되면서 상승폭이 확대됐다"고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