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경기침체에 대비하는 직장인 개개인이 생각하는 생존 전략은 이렇게 요약될 듯 하다.
이 같은 직장인의 고민을 잘 보여주는 설문조사가 나와 눈길을 끈다.
현대모비스가 서울 역삼동 본사 임직원 450명을 대상으로 '2009년을 보내며'라는 제목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10일 발표한 결과, 2009년과 2010년을 관통하는 화두는 '자기 계발'이었으며, 새해에는 꼭 '자기 자신'을 변화시키겠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현대모비스에 따르면 2010년의 계획을 묻는 질문에 '자기 계발'이 151명(33.6%)으로 압도적이었다.
이어 '재테크'(20.4%)와 '다이어트'(15.8%), '금연'(12.2%) 순의 응답이 어어졌다.
건강과 경제적 측면에서 삶의 질을 높이려는 직장인의 욕구가 강한 것으로 풀이된다.
'2010년에 제일 변했으면 하는 것'을 묻는 질문에는, '자기 자신'이라고 답한 임직원이 과반을 넘는 259명(57.6%)으로 나타났다.
이어 '연봉'(15.8%), '경제(10.2%) 등이 뒤를 이었다.
설문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2000년을 어떻게 보냈느냐'는 질문에 '보통'(59.1%)이라는 평가를 내렸다. '만족스럽게'라는 답은 27.3%에 그쳤다.
특히 2009년에 꼭 하고 싶었지만 하지 못해서 아쉬웠던 일을 묻는 질문에 151명(33.6%)의 임직원이 '자기 계발'을 꼽았다.
이어 '다이어트'(21.8%)와 '재테크'(18.2%), '금연'(10.2%) 순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설문조사 결과에 대해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자기 계발과 취미생활에 신경 쓰고, 건강과 경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있는 직장인의 모습"이라며 "격동하는 외부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자기 자신을 변화시키고자 하는 직장인들의 솔직한 욕구를 읽을 수 있다"고 해석했다.













